'한티 가는 길'이란?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 이어지는
45.6km 순례길로, 조선 시대 신앙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걸었던 역사의 길입니다.
🌿 5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순례길
한티가는길은 총 5개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구간별로 쉼터와 화장실, 숙박시설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 돌아보는 길 (가실성당 → 신나무골성지, 10.5km)
-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
- 4시간 30분 예상
- 5개 구간중 가장 거리가 깁니다.
- 비우는 길 (신나무골성지 → 창평지, 9.5km)
- 마음속 욕심을 내려놓는 과정
- 4시간 예상
- 중간에 편의점이 없습니다.
- 뉘우치는 길 (창평지 → 동명성당, 9km)
-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여정
- 4시간 예상
- 창평지부터 쌀바위까지 급경사입니다.
- 용서의 길 (동명성당 → 가산산성 진남문, 8.5km)
-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 길
- 4시간 예상
- 계곡따라 걷는 길이 예술입니다.
- 사랑의 길 (진남문 → 한티순교성지, 8.1km)
- 순교자의 신앙을 묵상하는 구간
- 3시간 30분 예상
- 순교자들 무덤의 순례 코스입니다.
한티가는길 순례자를 위한
소울스테이(soulstay) 예약 프로그램
한티가는길 완주 인증서
구간 구간을 걸어보시며 완주 인증서도
받아보고 스카프도 받아보는 인증의
재미도 추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티가는길의 스탬프 북은 출발지인
가실성당에 배치되어있으며,
각 구간마다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구간을 완주하며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찍어오시면
한티가는길이 그려진 지도 스카프를
선물로 드립니다.
완주 스탬프와 스카프 수령은
한티성지 사무국에서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 순례길의 의미
이 길을 걷는 것은 단순한 하이킹이 아니라
신앙과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과정입니다.
종교인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코스이며
드라마 촬영지로서뿐만 아니라, 천주교 신자와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아름다운 성당과 자연이
어우러진 순례길에서
힐링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